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상)은 지난 4월 30일 단체헌혈을 통하여 모은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속적으로 진행한 헌혈봉사활동을 통하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150매’를 비대면 방식으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항암치료 과정에서 상당량의 수혈이 필요하며, 기증된 헌혈증서를 활용하여 수혈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유영상 이사장은 “힘들게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헌혈활동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