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9-11 | 조회수 | 7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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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박3일 숲속의집.. 재미있게 놀았네요~ | ||||
영국에서 살고 있는 동생이 이번에 한국에 와서 편히 쉴수 있는 휴양림이 없나 살펴보던중 칼봉산휴양림이 좋다 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9월초 평일에 북적임 없이 한가하게 다녀와서 좋았구요.. 너무 사람이 없어서 좀 심심하기도 했지만요... *^^* 애들때문에 숲체험도 제데로 못듣고.. 그래도 숲에서 나는 나뭇가지로 만든 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할때는 제가 더 신이났었나봐요 잘 만들어서 동생네 목에 하나씩 걸어주고 묶어서 영국으로 보냈답니다~ 숲속의 집은 복층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오르락 내리락 너무 좋아하구요.. 근처에 애들이 놀 수 있는 계곡도 있어 더욱 좋았네요.. 하지만 휴양림까지 들어갈때 비포장 도로를 한참 더 와야 했다는거.. 도로 정비하면 안될까용?? 그리고 숲체험과 계곡 물놀이 말고는 다른 할일 없다는거.. 그리고 조금은 부실한 매점.. 개선한다면 좀 더 괜챦아 지지 않을까라는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아참.. 그리고 부엌에 전기렌지.. 가스가 아닌 전기여서 화력이 너무 안좋아요.. 고기 굽는데 정말 오래걸렸다는거.. 사용설명서가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 조금은 버버거렸다는거.. 참고해 주세용~ 그리고 우리 두 아들이 괴롭힌 강아지 두마리 이름도 모르네요.. 어찌나 녀석들이 멍멍이 멍멍이 하면서 좋아하던지.. 두강아지들은 도망 가느라 바빴지만 ...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서 좋았네요.. 2박3일 짧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다녀왔네요.. 숲체험 선생님들도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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