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님께 올립니다.

어제부터 비가 너무와서 도로 사정도 좋지않아 수영을 갈까말까 고민중에 회원분들을 위해 헌신지도를 하시는 김유선 쌤을 생각하며 오늘도 발길을 수영장으로 옮겼습니다.
월,수,금 새벽 6시30분 중급반 김유선쌤과는 7월부터 8월말까지 두달을 함께했습니다.
회원 눈높이에 맞게 잘못된 동작을 한명 한명에게 알려주시고 교정해주시는 김유선쌤의 모습에서 진정한 지도자의 눈빛을 보았고, 중급반 회원 누구에게나 편애(?)없이 고르게 지도해주시는 모습은 감동이기까지 합니다.
여름휴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휴가나 연가도 가지않고 회원들 지도에 너무 헌신하셔서 정말이지 칭찬을 꼭 하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오늘새벽 츨근길 차량 사고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근하지 않고 약속된 시간에 강습을 마치고서야 사고 소식을 알려 강습회원들 모두가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공단에서도 꼭 알아야 할 것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니 김유선쌤을 꼭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8 . 8. 29

월수금 새벽 중급반 회원 이혜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