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9일자 연인산 자연휴양림 캐빈하우스(C2)를 이용하고 수려한 가을 풍경과 함께 관리자님의 친절함이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몇자 적어 봅니다. 몇년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 시설 및 경관이 너무좋아 꼭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예약하기가 어려워 늘 아쉬워 하던차에 이번에 극적으로(?)캐빈하우스를 예약하고 설레는 맘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지난번 방문때는

여름 장마철이라 캠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갠오후 산자락에 걸린 구름이

너무나 장관이라 한참을 넋놓고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방문은 아직 완연한 가을 풍경을 구경하기에 좀 이른감이 있지만 산 중턱의 캐빈하우스에 들어가자마자 테라스를 통해 보이는 전경에 모두들 함성을 질렀습니다. 오 키~~

들뜬마음으로 여기저기 시설을 둘러보니 몇년전엔 없던 탁구장 및 각종 시설물이 새로 생겨 시설 이용의 즐거움이 배가되었습니다. 또한 그날 당직 관리자(김광주대리님??)의 친절함 또한 방문객을 더욱 만족케 하였습니다.

이용객을 배려하여 여기저기 시설물 안내부터 이용객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은 없는지 수시로 순회점검하는 모습에 너무나 열정적으로 근무하시는 분이구나 라는걸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일산에서 몇몇가족이 어렵게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수려한 경관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관리 그리고 고객을 배려하는 관리자의 마음 씀씀이가 "다시한번 더 오자"라고 즉석에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오고 싶은 연인산]다음 여행에서도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음 좋겠습니다.^^